결국 지금은 행정장관 간선제 때문에 이 사단이 나고 있지만 애당초 홍콩 중국 반환 직후부터 홍콩 같이 이상한 형태의 간선제가 수용될 수 있었던 건 기본적으로 중화권 문화 자체가 지역을 막론하고 가난한 사람은 전적으로 본인 잘못으로 인해 가난해진 거다라는 정서가 깔려 있어서 라고 함


2010년대 이후에는 행정장관들의 친공산당 성향이 좀 지나치다 보니 결국 직선제 얘기가 터져 나오게 됐는데 홍콩이 중국 반환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2010년대 되어서야 간선제 집어치우자는 말이 나오는 배경에는 가난한 사람은 전적으로 본인 잘못으로 가난해진 거다 (= 그러니까 투표권 못 받아도 할 말 없다) 식의 정서가 아예 체득되어 있는 판이라서 그렇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