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태 이전에 국민들이 초점을 맞춘 것은

반일 운동이겠지?


그러다가 조국 사태 터지고

갑자기 온 시선이 여기로 끌렸어


내가 재밌다고 한 건

그 다음은 어떻게 될 것인가야


태풍을 알겠지만

에너지가 소진되면 소멸돼.

그런데 태풍이 사라졌다고 해서

태풍이 남긴 상흔도 사라지고 예전처럼 돌아가는 건 아냐.

시간은 비가역적이니까 ㅇㅇ


전체적인 국제적인 상황과

한국을 같이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는 한국이 다시 반일 운동으로 돌아가지 않는다에 한 표를 던져.

반일 운동같이 잘 와닿지도 않으면서 당장 내 밥그릇에 기스 안 나는 운동보다는

조국같이 내 자식이나 내 입시 사다리를 걷어차는 일에 대한민국은 훨씬 더 민감하거든.

조국이 되든 안되든

어쨌든 청문회가 끝나면 

이 사태에 대해 언급하는 일이 급격하게 줄어들 거야.


그러면 오래참아왔던 민주당이나 청와 측은

칼날을 자한당으로 돌리겠지

대대적인 검증의 쓰나미가 몰릴 것입니다~

누가누가 더 똥이 많이 묻었나 싸움으로 가서

어떻게든 조국을 지키려고 하거나

조국을 앉히려고 했던 검찰 개혁

더 나아가 문 정부가 그려온 5개년 계획을 수호하려고 하겟지

마치 태풍이 소멸하지만 저기압이 널리 퍼지면서 더 넓은 지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듯 ㅇㅇ


문 정부 입장에서는

이번 사태는 정말 예측할 수도 없었고

최악의 사태는 아니더라도

조국=문 정부의 청렴성/윤리성으로 대변되는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할 거야

가장 좋은 방법은 자한당 attack해서 열심히 물을 흐리다보면 먼지가 뿌옇게 일어나서 아무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동안

자연스럽게 시간이 해결해준다

그러면 더민당은 그 다음도 미리 수들을 꺼내놔야 해

물이 가라앉은 후 어떻게 하면 국민/시민들을 다시 자기 편으로 되돌릴까


제일 좋은 방법은 외교가 아닌가 싶다

국제적 관계나 무언가에서 득표를 하면 됨


나는 2020년 3월까지

이번 사태가 지속된다고 본다

그때가 더민당 디펜스 마감시간임


디펜스가 끝나면 뭐가 또 온다?


2020 도쿄 올림픽


다시 우리 국민들 ㅂㄷㅂㄷ하면서 금메달에 미치죠

언론도 다시 그쪽으로 시선 돌릴 테고

잊혀졌던 반일 여론도 다시 ㅂㄱㅂㄱ하면서 일본조져일본조져

하다보면


어떤 운동이나 움직이이나 조직적인 행위는

그 행위가 풀리면 나른한- 이완기를 거친다

우리 국민들 올림픽 끝나면 노곤노곤 현자타임오죠


이게 더민당이 그리는 그림이 아닐까 싶다

무조건 버텨야 함

버티면 자신들에게 패가 온다


반대로 자한당 측에서는

무조건 공격 가야 함

되든 안 되든

이번 기회로 2020년 3월까지 더민당 무너뜨리고

올림픽에서 자신들이 대한민국의 선봉을 자처해서

올림픽 끝나고

누가 국회와 행정부의 주인 자격이 있는지를 각인시킬

마지막 기회라고 봄


물론 더민당은 올림픽 끝나고 남북 그리고 한미나 한일 관계로

다시 패를 얻으려고 하겠지

그 수를 덮을 만큼 크게크게 쳐내야 함

문제는 자한당도 그렇게 꺠끗하지는 않다는 거..

국민들 분노의 근원은

조국도 박근혜가 하는 짓처럼 자한당이나 할 법한 짓을 한다라는 점에서 알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