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원폭 전엔 항복이란 표현보단 화평쪽으로 외교로 해결할라 했지

이미 그때부터 도조 빽으로 둔 육군 강경파 빼고는 전부 전의 상실 상태였음

태평양에서 오지게 처맞은 해군은 진작에 정신차려서 외교부와 함께 강력 항복파였고 천황, 총리도 마찬가지

결과적으로 원폭으로 인해 포츠담선언 수락인 완전항복으로 더 항복 주장이 강화된 건 결과적으로 우리에겐 좋은일이였음

(그렇지만 난 이게 윤리적, 국제 전쟁법적 관점에선 당연히 비윤리적 대량 살상이였다고 생각함 어느 전쟁, 어느 측이고 '잘죽은 민간인'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관점은 불변) 


오로지 도조 육군 새끼들만 눈깔 뒤집혀서 본토결전을 외쳤는데

이 강경론 새끼들은 항복 전날 쿠데타 까지 하면서 반대했기 때문에 뭘해도 반대했지 않았을까 싶음





https://youtu.be/Jb3bMmy9leI


일반인도 알기 쉽게 나온 영화가 '일본의 가장 긴 하루' 한국 번역으로는 '일본 패망 하루 전' 


자막을 검열했는지 자막이 음성이랑 다르게 좆대로 나오는 부분이 있어 문제가 좀 있지만

다큐 형식으로 종전 일본 정치 상황을 나름 담담하게 보여줌

이거보고 일뽕영화라는 얘들도 있는데 ㄹㅇ 모르는 소리고

일본전근대사, 태평양 전쟁사 공부했으면 거의 사료 그대로인거 알 수 있음

여기서 개구라인건 히로히토가 너무 미남 배우라는것 정도


궁금하면 근무위키 검색하거나 2015년 영화니까 알아서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