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가 소속된 자민당내 매파, 그중에서도 일본회의 쪽 계파가 


과거 일제 때 추구했던 대동아 공영권을 보다 완만한 방법으로 추구하기 위해 내세운 목표가 크게 3가지임.


1) 일본의 개헌과 재무장

2) 일본이 아시아 경제블록의 수장이 되는것

3)일본이 상임이사국에 올라가는것


사실 일본은 국가 경제규모나 국력에 비해 국제적인 영향력은 자기들한텐 아쉬운 수준임.

스페인보다도 국제 사회 영향력이 떨어진다는 조사가 많으니까.

일본어가 통용되는 언어권을 가진 것도 아니고, 엔화가 특별인출권이긴 해도, 리스크 분산용으로나 쓰이지,

엔화가 지불용으로 쓰이는 경제 불록도 없고.

사실 1번은 내부 정치문제지만, 일본 우익 내부에서도 개헌하면 국가가 폭주할거란 우려를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아서,

개헌은 이번에도 개헌선을 못넘겨서 요원해보이고,

일본입장에선 나머지 두개라도 이루고 싶은데, 당장 아시아 경제블록은 거의 다된 밥에 트럼프가 재를 뿌려버려서 물건너가고,

남은건 상임이사국이 되는거임. 

당장 상임이사국중에 미영프가 지지한다고 이미 선언했고, 이제 러시아랑 중국 구워삶는 와중에 

필요한게 국제연합 구성원 국가 3분의 2의 지지인데... 한국이 상임이사국 반대연합인 커피클럽에 가입한 이후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깽판을 치고 있음. 커피클럽 가맹국중에서 일본한테 적대적인 국가난 몇개 안되는데,

한국이 진짜 목숨걸고 결사반대하고, 인도랑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국가들의 경우 국가 체급이 인도랑 

브라질한테 압도적으로 밀리니까 

'씁 일본한텐 별 감정없지만, 한국 발언권이 필요하니까 우리도 반대해야지' 

이런식으로 돌아가는게 현실이다. 

일본입장에선 한국 입좀 닥치게 해서 세계 3위권 국가로써 상임이사국 타이틀좀 달고 싶어서 여지껏 사과하는 시늉이라도 내면서

자국에서 욕먹어도 합의를 하려 노력했는데...  

말이 안통하니까, 이번에 강공으로 나가본거다. 문제는 별 효과를 못거두고 있는거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