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가 썩어빠진 체제를 갈아엎고 새로운 체제를 위해 수십만의 피를 흘리게 한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그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에 한 거고, 레닌은 나라를 위해, 인민을 위해 거리낌없이 수행했다.

칼을 뽑아서 결코 망설이지 않는 과감함, 그리고 용기가 충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 제정 러시아의 썩어빠진 적폐는 완전히 청산되었고 인민들의 삶의 질은 나아졌지. 그 방법이 어찌되었든 간에. 그렇기에 그는 공산주의의 영웅으로 지금까지 추앙받는 것이다.

조국 수석도 마찬가지다. 비록 자신의 뒷배경은 어찌 될지 몰라도, 그에게는 레닌과 같은 과감함이 있다. 몇십만을 쓸어버려도 좋으니 이 나라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면 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