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앞으로 경기 하강 추세다. 앞으로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 7월 98.4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1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다. 선행 지표 하락세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보다 더 가파른 만큼 당분간 경기가 반등할 가능성이 낮은 이유다. 정부는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 7월 기존 2.6~2.7%에서 0.2%포인트 내린 2.4~2.5%로 설정한 뒤 최근 이마저도 어렵다고 수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 19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 2.1%로 낮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7%) 이후 최저로 내다봤다.

정부는 경기 둔화 원인을 외부 악재로 돌렸다. 안형준 심의관은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경기 정점을 발표하는 나라가 몇 개 국 되지 않는데 (정점이) 2017년 말~2018년 초에 집중됐다”며 “독일ㆍ일본은 우리나라와 한두 달 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동향이 동조화하고 있는데 대외환경 악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부 악재가 영향을 미쳤지만 공교롭게도 현 정부 출범 직후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을 본격적으로 밀어붙인 시기에 정점을 찍었다. 정부가 경기 하강 국면에서 최저임금과 법인세율을 인상하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잘못된 정책과 판단으로 경기 하강폭을 키운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상황이 바뀌는데 헛짓거리 해서 경제 말아먹고 한다는 소리가 "하필 상황이 바뀌어서! 젠장!"

문재인이 겨우 며칠 전에 "우리 경제 문제 없습니다. 나아지고 있습니다." 한 걸 대놓고 물먹이는 중인데 이미 경제 망한 거 나중에 다 덮어쓰고 문재인한테 숙청 당하는 거 피하고 죽어도 같이 죽으려는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