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권이란 근로자의 채용, 배치, 이동, 인사고과, 승진, 승격, 휴직, 해고 등 경영조직에서 근로자의 지위변동이나 처우에 관계되는 사용자의 결정권한같은 원론적인거 말하는거면 우리는 어차피 해당 부서에서 TO 요구 받아서 
대표이사 TO 증가에 대해 보고해서 재가 얻고 진행하는거고(보통 TO 줄이는건 잘 안한다)

최종 채용 및 배치도 대표 재가 받고 하는거라 우리쪽엔 인사에 대한 권한이 없어.

휴. 진짜 야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하는거면 최소한 인적성 검사 결과라는게 몇점이상이다가 아니라 그 문항 조합해서 
이 검사한 놈이 성향은 어떤 놈이에요라고 나오고 그걸 토대로 우리 회사 분위기에 맞냐 안맞냐에 맞춰서 합불 결정한다는건 모르는게 정상 아닐까?
인적성 시험 몇점 넘으면 패스 이런게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겠냐..

면접때 면접관 스킬도 몇개 있는데, 자기소개 구라치는거나 부풀리는거 거르는 것도 있는데 요즘은 AI면접 - 이건 카메라 보면서 질문에 답변하면 AI가 표정 분석해서 이건 거짓말, 진실 이런식으로 데이터 쪼개주는건데 이건 면접보는 애는 모른게 정상 아닐까?
그 데이터 우리한테만 오거든.

아 사람이 거짓말 하면 표정에서 걸리는게 몇개 있는데 이건 오픈하면 안되는 내용이니까 말은 못해주겠다.

인사도 거창해보이지만 사람 사는데야. 회사 시스템 따라 움직이면서 동시에 
어 이번 부서장 경력직 대표 면접 떨어졌데요
왜?
어 그게 이게 마음에 안든다고.. 더 알아보래요.
아 ㅅㅂ... 그 요구조건에 맞춰 사람 즉각 나오면 좀 편한냐고 시발.. 
ㅋㅋㅋㅋ그러게요 
이러는 사람사는 동네야.

아 ㅅㅂ하는 이유?
TO 충원 안된 부서가 그 인원 비는만큼 과부하걸리는데 회사가 일을 줄여주는건 아니니까

해당 부서애들 엘베에서 만날떄마다 언제 충원되요 ㅜㅜ 이러다 저희가 나가겠어요 이럼

애네는 농담하는 거지만 애네들 나가면 그 자리 또 채워야 하는데 소름 돋음.

그리고 헤드헌터 통해서 사람 채용하는거 싫어함. 우리가 아니라 대표가 ㅋㅋㅋㅋ
수수료 들어가니까 ㅋㅋㅋㅋ

아 참고로 직장생활 이력서에 쓰면 절대 전직장에서 개판치지 마라. 앤간히 블랙 네임밸류인 회사 아니면 전직장에 평판조회는 하니까.

개판치고 나왔으면 이력서에 차라리 쓰지말고 자기 계발 열심히 했습니다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