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자체가 민족성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부심이랄까 자존심이 되게 드높고


원 제국에 딜쳐서 나라보전하고 쿠릴타이 참석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던 고려왕은 평가절하에

잊어야할 역사 취급하고


명 제국 패권에 버스타서 나라 건사했던 조선도 어두운 역사 취급.


크 고구려의 영광이여, 대 쥬신제국이여 하는 국뽕에는 열광한다.

백제도 일본까지 확장했던 대 제국 크.. 이러지.


아 신라는 뭔가 통일신라 영토도 작고하니까 띄우진 않는다.


아무튼 국민성이 그쪽이라


현재 국민들 사상이 그나마 반으로 쪼개졌는데 꽤 많은 층이 자주 독립, 자주 국방 크 대한민국 뽕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행동논리가 딱 3가지다.

1. 이게 지지율이 오르는가

2. 내가 해먹을게 있는가

3. 1,2도 아닌데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가


여기서 표를 주는 국민 다수가 국뽕을 좋아하기에 자주니 독립이니 외치며 표팔이를 위한 발언, 정책, 의사결정을 말한다.

그래서 우파인데 어째 반미외치는 애들이 나오는 거고


국민들 자체가 저런 단어, 표현, 추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그렇게 가는거임. 정치인 욕할게 아니다.


이 나라가 반토막이지만 약한건 아닌데, 솔찍히 아프리카 가면 패권국가고

유럽가도 목소리 크게 낼수 있는데


하필 옆동네는 세계 3위 경제력이고

바로 위로는 국비에 미친놈 하나 있고

그 근처에 미국에게 개겼다가 개쳐맞는 양아치 하나 있고

그 양아치 옆에 소련에서 좀 줄어든 승냥이가 하나 있다.


지정학적 위치상 강대국은 무리고, 그럼 답은 뭐다? 친미 버스.


이거 부터 받아들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