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해야할것에 전혀고마워하지 않고

고마워할 필요가 없는것에 고마움을 강요하는거.

특히 요즘 많이 느낀다.


군인한테 햄버거 할인해줬다고 차별이라고 지랄하는 새끼들.

^오^ 차별싫어하셔서 성중립적 욕설인 '새끼'라고 지칭해드렸어요^^

당연? 당연은 개소리하고 있네.

병신아닌사람이 2(+예비군)년간 강제징용당하는걸 당연하다고 하는거면 그럼 니들은 스스로 병신인증이라고 셀프디스하는거냐?


국민의 세금이라고 짬밥 남기지 말란놈들.

뭐 세금? 지랄하고 자빠졌네.

내가 국민이야 십새야.

우리 어머니아버지가 낸 세금으로 만든 짬밥이라고.

뭐라 할거면 어머니아버지가 와서 뭐라해야지

세금받아 처먹고사는 공무원인 니새끼가 할말이 아니지.


그외에도 많아. 위선자들.

돈많이벌면 세금많이 내는게 당연한거다, 똑똑하고 일잘하면 더많이 일하는게 당연한거다, 국가와 사회와 국민과 인민과 그외 모두에게 희생하는것이 당연한거다... 그놈의 희생


아무래도 이런 현상은 성선설때문인거 같아.

성선설이 '일부만 나쁜놈(근데 나는 착한놈)' 프레임이거든.

성선설을 명분으로 눈에띄는놈한테 착함과 선행을 강요하고, 자기말에 안따르면(대가없이 나를 안도와주면) 나쁜놈이네, 사이코패스네, 하면서 매도하는거지.

그러면서 자기는 겉으로만 착한행세하면서 뒤로는 챙길꺼 다 챙기다가, 걸리면 내로남불 내밀면서 변명하는거지.

조국처럼. 환경단체처럼. 신좌파단체처럼.


반면 성악설은, '모든 사람은 일단 악하다' 라는 대전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위대한 존재라고 추켜세워.

내면의 악을 거스르고 선행을 베풀고, 자기희생을 하고, 자유의지로 '나'가 아닌 나 이외의 존재들을 돕는걸 칭찬하는거지.

사람이 자기뜻대로,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피할수 없지만 그것을 벗어나는 행동을 할때 선이 악을 이기고, 이성이 본성을 압도하고, 문명이 자연을 뛰어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