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인터넷 관종이라고 본다.

전형적인 프로파간다용 얼굴마담.


환경운동이 필요한건 맞지만,

자극적이고 극적인 표현을 남발하면서

현실적인 방법론은 없고 요구만 늘어놓는 생때부리기는

인류의 역사에서 제대로 작동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애당초 이재껏 환경보호가 극적으로 발전하지 않은 진짜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상이 현실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른이고 정치인이고 기득권이고를 떠나,

모두 "쉽고 편한" 환경보호를 원하지, 자신에게 부담이 가는 환경운동은 싫어한다.

당장 환경보호를 외치는 학생들도,

나중에 본인들이 스스로 희생해야하는 순간엔 자연스럽게 태도가 바뀔 것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한 과학적/산업적 혁신이다.

싼 값에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다면

정부도 부담없이 규제를 만들고, 업계도 부담없이 재료를 바꿀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지난 30여년간 친환경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왔고,

재생에너지처럼 광범위하게 적용된 경우도 많다.

당장의 불만족스러운 상태와는 별개로,

과학/산업계는 자생적으로 자신들의 궤도를 분명히 맞추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공공연하게 절규와 발광의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미성숙한 시민이라는 것 외의 적절한 표현이 없다.


그레타는 그저 인터넷 포퓰리스트이며,

좌파가 내세운 총알받이 인형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책임을 질 수 없는 소녀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사상의 오리지널인 본인들은 뒤에서 희희낙낙 거리는 것이

에코 파시스트들의 간악하고 쓰래기같은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