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처럼 단순하게 국가 단위의 정책 변화는 특수한 경우에 해당함


원론적으로는 여러 형태의 결혼, 여러 형태의 성별, 여러 형태의 사랑 방법 등을 사회적으로 인정해주고 이해해주는 게 맞아


이런 편견이 없어져야 사람들이 마음껏 애를 낳거나 대리모 쓰거나 입양해서라도 키우지


아무도 애 낳기 싫어하고 키우기 싫어하고, 남들 시선 두려워서 이도저도 못하게 하니 출산율이 바닥인 부분도 있음


태국의 케이스를 보면 이해가 쉬움.


태국은 개도국인데도 출산율이 곤두박질인 이유가 물론 여러 이유가 있지만


특유의 결혼문화도 한몫함(신랑이 신부에게 지참금을 지불하는 거라던가)


즉, 한국과 마찬가지로 보수적인 결혼관이 출산율을 발목 잡는거지. 현대인의 사고관과 맞지도 않고


한국도 이런 시선에서 아주 자유롭게 벗어나야 돼


근데 꼴통 개독새끼들이 판을 치는 나라에서 그게 자유로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