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013162516457


靑 "한국 경제 '실력대로' 성장 중..무책임한 '디플레이션' 우려 안돼"

-"우리 경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선방 중"
-"일본 1%ᆞ한국 2% 성장..경제 실력으로 따져야"
-'디플레이션' 우려에는 "근원물가는 오름세" 반박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경제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가 -0.4%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청와대가 직접 “무책임하고 과도한 발언”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13일 청와대에서 경제 상황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갖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4%를 기록했지만, 이는 지난해 9~11월 동안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소비지물가의 영향 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소비자물가 지수에서 변동성이 큰 석유류와 농산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달 0.6%를 기록했다”며 “여기에 정부가 추진한 ‘문재인 케어’로 인한 의료비 하락,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 효과를 제하면 인플레이션은 1.2%로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마이너스세로 돌아선 소비자물가를 두고 “우리 경제가 이미 디플레이션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에 깔려 있는 구조적 물가는 1% 초반에 있다고 보는 것이 객관적이다. 이 수준이 충분히 높은 것이냐에 대한 평가는 달리 할 수 있어도, 당장 소비자물가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디플레이션을 언급하는 것은 과도하고 무책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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