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욕망문제도 있지만, 여기선 우선 재끼자.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같은 것은 아니지만, 공통점이 있다.

생산물의 분배다.

공산주의에선 생산수단을 공유하기에 그 생산물을 누군가 적재적소에 분배해야하며, 이는 사회주의도 마찮가지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물자를 분배하는 주체는 큰 권한이 필요하고, 이건 사람이라면 권력으로 바뀌기 쉽다. 그중 모든 생산을 통제하고, 분배하는 사람을 지도자라고 한다.


공산주의자중에서 (좋은 의미로)네임드들이 있다. 체게바라, 호찌민, 모택동등이다.

이들의 특징을 보면(물론 만들어지고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그들이 좋다는게 아니다) 권력에 초연하여 지도자라는 위치를 권력자가 아닌 권한을 가진 노동자로 해석하고 행동하였으며, 물질적인것에 초연하여 자신의 권한으로 개인재산 착복을 하지 않았다.


즉. 저 체제에서의 지도자에게 요구하는점은 극도의 공정성이라는 것이다. 공동생산, 공동관리이기 때문이기에 그것들의 총괄 지휘자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하고, 그 신뢰가 공산,사회주의에선 도덕성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물론 위 사례처럼 극도의 도덕성을 가진자가 지도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그자의 사후 다음 지도자의 도덕성을 보장할수 없으며,  도덕성이 깨지는 순간 남는건 공동생산을 혼자 착복하는 독재자다.


우리나라가 걱정되는게 이런 공산.사회주의자가 지도자이며, 나라를 그쪽으로 끌고가고 있다.

문제는 그 지도자가 이미 도덕적으로 다 깨진 사람들이라는거다. 자녀의 입시비리는 기본이고, 공금횡령, 불법재산증식이 옵션이다. 설령 저 모든것이 오해고, 진실은 다르다고 해도. 저들의 다음 지도자는? 


우리뿐 아니라, 인류 그 자체게게 공산, 사회주의는 너무 이르다.

도덕자체를 논할 필요도 없고, 사후란것이 존재하지 않는 기계가 지배하기 전까지.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논한다는건 파멸로 가겠다는 말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