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네.

저격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너무 앞뒤가 안맞아서 재밌는 패러독스 퍼즐게임 한다고 생각하고 올린다.


그리고 좌익이 생각하는 '고소득 고학력 인텔리 진보 vs 저소득 막노동 중졸틀딱 보수' 프레임은 정작 당사자들한테는 맞지가 않아.


고학력을 얻으려면 일단 똑똑해야해. 아무리 부모빽 뇌물 해외유학 한다고 해도 머가리 댕청하면 답없어. 대학졸업장은 간신히 딴대도 고학력이 필요한 직업은 못가진다.

과학자, 의사 이런사람들 전부 반지성주의에 반대하는 스탠스가 기본인데, 지성이 높을수록 자유를 추구하는데 과연 통제하고 억압하는 체제에 눈길이 갈까?



그리고 아직도 '부자=부르주아=일안하고 술마시고 매춘부끼고 흥청망청 노는사람들=중세시대 부패한 영주' 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관리라는건 ㄹㅇ로 헬난이도다. 기업이라는 시스템은 절대로 손놓고 가만히만 있으면 잘굴러가는 그런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