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의 정확한 명칭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만일 진짜 저 이름 그래돌 고위공직자만 털어제끼는 활동만 한다면 그냥 지금 걱정하는 게 전부 기우가 되겠지


근데 진짜 무서운 점은 어느 나라든 고위공직자가 시민단체, 정당, 기업 등등과 어떤 식으로든 엮여있다는 거지


이게 뭘 의미하냐면 정권에 비판적인 고위공직자를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관련 시민단체, 정당, 기업 등등을 털어제낄 수 있다는 거


지금도 털어제끼고 있지 않냐고 하지만 지금은 일단 좀 큰 사건의 경우엔 특검을 조직해서 털어제끼지


그니까 상설조직이 아니라 그 때 그 때 사안에 맞춰서 만들어지는 임시조직이기 때문에 그 권력이 생각보다 큰 편은 아님


근데 상설조직인 공수처가 등장하게 된다면 당연히 권력이 어마어마해지지....


그러니 당연히 이에 대해서 반대하는 거임


지나치게 많은 권한 + 상설화되어 안정적이고 강력한 권력 + 정권에 충성스러운 시종


저런 끔찍한 조직에 대해서는 사실상 견제도구가 없다고 보면 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