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그게 더 문제 아닐까?

죽은사람을 기리는것이 문제가 없듯이, 산사람을 도와주는것이 문제가 아니어야지.

문민정부로 바뀐지가 몇년이 되었냐? 30년? 식민지에서 해방된 이후는? 70년?

30년전에, 70년 전에 처리했어야 할일을 지금까지 질질끌고 있는건 무능이자 직무유기 아니냐? 우파잘못이라고 떠넘기지마. 문민정부 절반씩 우파 좌파 번갈아했으니.

시대는 실시간으로 변하고있고, 그때 그시대의 독재자는 박정희전두환이었겠지만, 그들은 이미 죽은과거가 된지 오래고, 지금 이시대의 독재자는 시진핑김정은인데 걔네들한테 문재인이 항의안하냐고 내가 질문하고 있는거에 갑자기 박정희전두환이라는 동문서답이 왜나옴? 시체성애자임?

제발, 다같이 살아있는 사람좀 신경쓰자.

지금도 홍콩 어디에서는 시위대 한명이 맞아죽고있고, 북조선 어디에서는 죄수한명이 굶주린채로 땅을 갈고 있는데, 측은지심이면 시체보다 산사람에 더 눈길이 가야하는게 아니냐?

나중에 뭐라하든 들어줄테니까 산사람을 생각하고 있다는걸, 이쪽저쪽 편가리지 않고 압제당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모습을 좀 보여봐.

난 정치사기꾼들을 좀 많이봐서 말이지. 입으로는 정의를 외치는데 권력만 잡았다하면 민중을 배신하는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