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댓글 보고 든 생각임. 여기서 '북한에서 건너온 빨갱이'는 탈북자를 말하는거 같은데,

한국 우파가 일반적으로 북한에 적대적이라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고 저 댓글 작성자도 우파라면,

그 북한에 대한 태도는 동일하지만 탈북자에 대한 접근이 정반대로 나오는게 충분히 가능해 보임.

한쪽은 북한의 압제를 피해 자유대한으로 넘어온 동포이니 보듬어줘야 한다는 입장이고,

한쪽은 북한에서 나고 자랐으니 남한으로 넘어와도 여전히 빨갱이라는 입장이고.

아마 전자가 통일 지향, 후자가 통일 반대랑 겹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