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처음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불러서 기무사 쿠데타 논란을 했었을 때 가장 먼저 보여준 영상은

추미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인가가 "계엄령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라고 했음. 


https://arca.live/b/society/820074?p=1 : 그런데 익명_8GhrI가 올려준 글 덕분에 뭔가 퍼즐이 맞춰졌음. 

생각해보니 저 이야기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기 전의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사실 더불어민주당은 

기무사를 주도로하여 계엄령 준비를 이미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기정이됨. 


그렇다면 좌빨들은 여기서 질문을 하나 할 수 있는데 "그럼 우리가 맞는 말 한거 아님?"이라고 할 수 있음. 

근데 나는 기무사 문건에 대해서 의혹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문서의 실존여부가 아닌, 

그 문서의 내용이 "전부" 공개된게 맞는가? 가 우려스러운거임. 


다른 말로하면 기무사 계엄령 문건 자체는 존재한거 맞는데, 

기무사 계엄령 문건에서 군인권센터가 고의적으로 숨긴 사실이 있는지의 문제임. 

마치 세월호 추모제 관련해서 우파들이 지나치다고 비판을 하면 민** 등의 세력에서 

이석기 석방 시위를 은근슬쩍 끼워넣는 등의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숨긴다는 뜻임. 


즉, 촛불시위 내에서 일부 불온 세력이 실제로 탄핵이 기각되었을 때 사회주의 혁명 등을 주도하려고 했었던 것을 

군인권센터에서 고의적으로 잘라 먹어버린채 마치 군대가 국민들을 학살하려고 했던 것처럼 과장한게 있을 수도 있다는거임. 

또한 실제 임태훈 군인권센터장은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을 기각했다면 혁명을 해야한다는 말도 했음. 


다들 자꾸 기무사 문건 자체가 진실인지 허구인지를 따지려고 하는데, 나는 그 문건의 존비 자체는 positive 쪽이라고 봄. 

다만, 모든 가타부타의 정보도 다 공개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을 수 있다고 봄. 



요약 : 사실 박근혜 정부이고 말고를 떠나서 정말로 계엄령을 때리지 않고는 안 될 정도의 내란이나 혁명 시도가 발견되어서 계획한건데 

그걸 좌파들이 고의로 숨겼다는 정도의 의혹이 가능하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