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무기고 위치를 다 알고 있었고, 계엄군에게 먼저 선제 사격을 했다는 점. 그리고 북한군이 쓰던 AK 47 소총탄이 발견되었다는 점 자체는 민주화 운동이라는 본질을 흐려지게 하는 아쉬운 요소임. 중립적으로 보자면 폭동이나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광주 사태, 혹은 광주 항쟁 이렇게 불러야 적당한데 김영삼이가 전라도 표 먹겠다고 의미를 너무 미화시킨감이 없지 않아 있음
난 오히려 민주화 운동이라고 부르는 거 자체가 본질을 흐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민주화 운동은 비폭력, 독재에 대한 저항이지. 이미 민주화 운동이라는 성격 자체는 조금 흐려진지 오래야. 김영삼 전까지만해도 광주 사태라고 했고. 사실 지금도 민주화 운동이라기 보단 광주 사태, 광주 항쟁 등으로 불려야 오히려 본질을 찾아주는거라고 생각
뭐래 씨발 전두환 쿠데타 일으키기 훨씬 전에 만든 시위법을 근거로 5.18 학살 처벌했는데 그거 얘기하고 있던거지 지가 말돌리고 애미터진 소리하고 있어
그래 씨발 니 대가리 수준 육영수 총알맞은 자리에 대가리 터진 니 애미랑 똑같은 수준이라고 치자.
계엄령 얘기했다고 쳐도 재가 받기 전에 계엄령 선포했으니 반란죄 적용되고 실제 판결에서도 내란죄로 사형 선고했는데 불법이 아니라는게 말이 되냐? 내란죄가 건국 직후부터 있던건데?
그럼 다시 말할게. 넌 분명 무기고 찾는것도 어렵댔지? 근데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관리 허술한 예비군 무기고 터는게 쉽다는걸 옛날 뉴스에서도 알 수 있음. 그럼 니 주장은 나한테 반박이 된거네? 맞지? 정치적인 내용도 없고 순수한 사건사고 뉴스니 더더욱 믿을만하고.
아 그리고 님이 걸어주신 링크로도 반박이 되는 건 아님. EIGHT 님은 "무기고 위치를 잘 아는 사람이 주도했다고 보면 되지"라고 했을 뿐이지. 님이 링크 걸어주신 "최소 1천명 이상의 인원을 조직하고 각 습격대의 책임자와 목적지를 정해서 동시 습격을 지시해야 가능하다"고 하진 않으셨음. 님 링크에도 "이런 전문성은 필요없다" ( 이 정도 수준의 전문성 )고 했지. 무기고 위치를 아는 사람이 끼어있지 않다고 하는 건 아니었음.
그릉께. 거 사람이 많이 있으면 그 안에 빨갱이도 좀 섞일 수도 있는거지. 박근혜 탄핵 때도 강성노조랑 진성극좌들 나와서 판쳤지만, 그걸 북한 소행이라고는 못하잖아? 5.18도 그런 면에서 좀 봐야지. 빨갱이들이 호시탐탐 나라 뒤집으려고 해도 그걸 버텨온거가 사회 단결력의 증표 아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