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수사권이 없어도 초동조사는 별개라니까?
애초에 초동조사는 경찰에서 참고자료로만 쓰는거고
최종적인 결론은 실제로 수사권이 있는 경찰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음

그러니까 하루만에 서류에 잘못 결재한것을 깨닫고 현장의 초임장교를 보호하기 위해서 법무관리관이랑 국방부장관님이 나서주셨다? 

수사 자체가 잘못됐다더니 그 잘못된 수사에 수사방향을 조언해주는건 괜찮은가보네

왜 니 마음대로 사실관계를 뒤집음? 

'직접 책임이 있는 자'만 수사하라며 수사 라인에도 없는 법무관리관이 수사 명단 수정하라고 압력을 넣은건데 이제 와서 구체적 혐의적시만 빼라고 했다? 

심지어 결재난지 하루만에 갑자기 그걸 깨달았나보네.

행정 지체가 아니라 고의 지체겠지

아니 도망을 가지 말고 말을 해보라니까? 

저 양식이 바뀐 군사법원법 준수를 위해 존재하는 양식인데 지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지.

국방부장관 개인의 행보를 옹호하기 위해 국방부가 스스로 내린 훈령조차 부정하겠다는 말임?

그리고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그 결과를 내려면 빨리 초동수사 끝내고 이첩을 시켜야하는데 이첩을 막은게 국방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