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은 80년대생임


일제시대 초기에 태어난 지 할애비나 해방되기 몇 년 전에 태어난 지 애비와는 달리 영구분단이 사실상 고착화되던 시기에 태어난 세대임


할애비와 애비는 태어난 시대가 시대인만큼 남한 사람들은 지금은 적대하는 반동집단이지만 통일되면 함께 안고 가야 할 동포라는 인식이 있었음


그러나 돼정은은 태어난 시기가 시기인지라 남한에 대한 동포의식? 그딴 건 근놈 머리에 존재하지 않음


그놈 입장에서 남한은 그냥 적대하는 대상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