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독일이 난민을 100만명 이상 수용한 뒤 옛 동독 지역을 중심으로 극우 성향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옛 동독 지역 산업이 붕괴하며 희망을 잃은 젊은이들이 대거 서독 지역과 해외로 빠져나가자 그 빈자리를 난민이 채웠다. 동독 지역 주민은 난민이 그나마 부족한 일자리마저 빼앗아가고 있다며 증오를 키우기 시작했고, 일부 극우단체는 난민을 대상으로 테러를 벌였다.
일단 독일내에 통일세도 폐지 절차는 밟았음. 갠적으로 지금 독일이 극우화된건 유럽 난민 사태가 제일 크다고 본다.
일단 솔직히 대안이라는 게 없음.
가장 좋은 방법은 자유조선, 북조선자유민주정부와 같은 북한 망명정부의 수립을 인정하고, 김씨왕조 붕괴 이후 남한정부는 그들의 이북지역 통치와 주권국가로 인정. 더 나아가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북한 주민의 반중국 성향을 이용해 친서방 국가로 끌여들어 대중국 완충지대로 써먹는 게 한국에게 좋음.
한국의 최대 문제는 이북지역 주민의 대규모 남하임. 사실 이것만 막으면 통일 문제의 50%는 해결된거임. 주 도시와 광역시에 집중 인프라를 개발해 북한 주민들을 거기로 끌여들이고 남한화시켜 생활시키면 되니까. 적어도 남북한 의식을 통합시키는 데 필요한 기간은 30년으로 추정됨. 통일 이후 1~2세대가 나와야 한다는 말임.
하지만 사실 한국이 북한 주민들의 대규모 남하를 막을 수 없을 거라고 봄. 이북지역 안정화 시키는데도 버거울텐데. 남한에 북한 주민들 우루루 몰려와서 치안 터지면 이북 안정화에 집중할 수 없고, 그 공백속에서 마약집단이나 범죄조직이 형성될거임. 말 그대로 자폭하는 겨. 사실상 예몐 내전의 재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