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아니면 전교조 끄나풀같다만, 그래도 써주마.


우선 방위비 인상은 분명 좋은건 아니다.

그건 동의한다. 어쨋거나 지출이 늘어나는거니까.


넌 거기에대한 반대 방법도 틀려먹었고, 이유도 틀려먹었고, 책임자역시 틀려먹었어.


책임자는 외교부와 그 수장 문재인이다.

방위비 1조 안넘기게 하겠다고 지랄하다가 그건 그거대로 1조넘기고, 그것보다 심각한 사안인 기존 5년단위 갱신을 1년단위 갱신으로 수정을 받아들인게 누구냐?

어떻게든 지키던 개도국지위 전부 포기한건 누구냐?

'우리경제 이상없다.'라는 지주장의 관철을 위해서 '우리 선진국이라 경제성장이 작다'라는 주장 할려고 개도국 포기한거잖아?

미국입장에선? '너희 경제 이상없다며? 선진국이라며? 조금 더 내라.' 그럼 누구 책임이냐?


반대이유가 미군이 우리를 필요로 해서 그런다?

해양대국으로 바뀌고 있는 미중에게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는 감소해가고 있다. 그져 공산화되서 일본에 위협이 되지 않고, 나아가서 북한을 막으며 러시아가 극동군의 지출을 유지하고, 중국의 육군에 대한 지출을 유지하게 하면 좋을정도다. 나날히 감소되는 한반도의 필요과는 반대로 우리의 미군 필요성은 증대된다. 세계적으로 우리정부가 적성정부의심을 받는 이상황에 미군의 존재는 그들을 안심시키고도 남는다.

또한 그 주한미군의 무기를 봐라. 우리가 저걸 쓰기 위해선 얼마가 필요하다 보이냐? 5조란돈이 커보이는가? 저것들의 개발, 배치를 위해선 연간 8조이상 부어야하며, 그것역시 중간 공백이 생긴다.

누가 누굴 필요로 하는가?

서로 필요한걸 일방적이라 하지 말자.


방법이 주한미군철수 주장으로 세게 나오면 깨갱할것이다?

위에 쓰지 않았나? 누가 갑인데?

외교적으로 미국에게 한반도의 필요성을 계속 주지 시키며, 우리경제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방위비의 유지를 요구하는게 정답이고, 그럼에도 부족하다면 경제선진국, 국방강국을 내세워서 이제 미국의 동반자로서 해외 평화유지와 미본토 방위에 협력하겠다는 체스쳐를 보이고, 이를 위해서 해외파병용 무기지원 해달라, 기술달라, md해달라 징징대는게 맞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