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커뮤는 군대도 안가고 이미 아빠카드로 윤택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는중이라 그런듯

첫줄 빼고 다 맞말인데 ㅋㅋㅋㅋㅋ 일본이 한국보다 못하다는 근거는 또 뭐고

맞는데

수준이... 현지인 수준입니다....

식민지배 없었으면 갈라질 일도 없었던거 맞긴 한데
그나마 군캉스, 군대운운 지겹다 소리는 안 나오는게 용하다

일본은 위계질서 문화가 회사에선 심한데 회사 밖에선 그리 심하진 않은 느낌

해결되는게 맞기는 한건가;;

해결이 되면 다행인데 해결도 안되는거 계속 후벼파다가 출산율 0.7이라는 결과가 나와버린거 같아서

호들갑이 어느정도는 있지만 지구온난화만큼이나 굉장히 심각한 문제는 맞다고 봐서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이민 그렇게까지 많이 올 나라도 아니고

근데 호들갑이 어느정도 있기는 함. 거의 대부분의 장기 경제예측에서 한국은 일본처럼 저성장으로 굳어져서 쭉 갈거라 보는 의견이 정배니까.

다만 그나마 물가라도 안 올랐던 일본하곤 다르게 한국은 저성장인데 물가는 물가대로 올라서 체감상으론 역성장이나 마찬가지일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게 불안요소지만

ㅇㅇ 그게 그나마 긍정적인 면이긴 한데, 이렇게 된다면 안 그래도 크기로 유명한 수출 대기업 종사자와 그 외 기업 종사자의 소득 차이가 더 커질거고, 필연적으로 극심한 사회갈등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수출 대기업한테도 좋은 일은 아닐거임.

뒷말은 어느정도 공감. 부모 세대에서 우리 세대로 내려오며 결혼과 출산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뀌었듯 우리 아래 세대로 내려가면 비혼 출산도 자연스레 자리잡을 확률이 있지. 근데 문제는 그 아래 세대의 머릿수 자체가 박살이라는 거고

OECD에서는 당장 2030년대에 잠재성장률 0%대 진입, 2050년대에 잠재성장률 마이너스로 진입이라는 예측을 내놔서

뒷말도 틀린건 아님. 대부분 저성장으로 굳어져서 그대로 쭉 갈건데, 어차피 그 안에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 못하면 우리가 저출산 충격을 직빵으로 맞기 전에 인류 전체가 디스토피아로 진입이고 해결에 성공하면 인간의 기술이 어느 한쪽으로만 발전하는게 아니라 AI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되어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예측을 하는 사람도 있었어서

근데 솔직히 통계청 출산율 예측이 비현실적인 것도 있는듯. 2024년에 0.7로 바닥 찍은 뒤 1년에 0.04~5씩 올라서 2035년에 1.18, 장기적으로 1.2 수렴인데

코로나 이후 혼인이 좀 늘어서 약간의 기술적 반등이 있을순 있어도 그 정도의 떡상은 지나친 희망회로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장기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게 맞는 방향이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문제'라는 의견이 제일 많은듯. 일본은 1대 초중반이라도 유지했는데 우리는 0.7이니. 저출산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대한민국은 어느 정도 연착륙이 가능한 체질과 체력이 있지만 그것도 1점대 초중반을 유지했을때 이야기지 0.7인 한국은 문제가 심각한게 맞다 정도 의견

하지만 '안보 문제 때문에라도 한국은 최소한 지금 인구를 유지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꽤 보이더라. 이쪽은 안보 문제를 이유로 드는 쪽.

나는 결국 통일 포기로 갈거 같음. 북진 포기하고 휴전선에서만 막는 형태로 가면 국군 30만대로도 유지 가능이라 하니. 통일에 대한 열망이 점차 꺼지는 상황에서 여성징병, 복무기간 연장 이런거 시행하는것보단 이게 훨씬 반감이 덜할거라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2040년대에는 30만대 유지도 힘들어진다는게 문제지만

냉전형 군대라... 그래서 세종시 수도이전 포기한 이상 통일은 우리에게 거스를수 없는 필연이 되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나 같은 경우 통일포기와 동시에 세종시 수도이전도 괜찮다고 보는 쪽이고.

뭐 국민의 삶이 크게 팍팍해지더라도 그게 나라 멸망은 아니니. 다만 그걸 사실상 나라 망했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관점에서는 망한게 맞겠지

진짜 통일에 환상 가지는 사람은 뭔 심린지 모르겠음. '4인 가족이 거지 둘을 받아들였는데 그 전보다 더 잘살게 되었다'라는 말을 믿는 사람들이잖음;; 북한은 농경국가(북한 산업구조를 보면 절대 농경국가라고는 할수 없는 수준)라 상황 개선되면 곧장 출산율 해결된다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봤고;;

나는 북한이 멸망해도 우린 신정권 수립시켜주고 간접적 지원만 조금씩 해주는 선에서 빠져야 된다고 생각. 통일이야말로 저출산보다 더 직빵으로 나라 시궁창에 처넣는 방법이라 봄. 근데 우리가 통일하면 저출산에 통일까지 동시에 처맞네? 진짜로 거짓말 안하고 나라 절단날수도 있을듯

보통 통일을 주장하는 쪽은 북한은 신정권이 수립되어도 필연적으로 중국 쪽에 붙을수밖에 없다 이걸 전제로 하는듯. 이거야 뭐 개인의 견해 차이니...

중국이 지들 이익계산에는 무서울 정도로 철저해서 괴뢰국 후 군사적으로 필요한 일부 영토 장기임대 정도만 되어도 북중합병으로 얻을 이득은 거의 다 얻는거라 그렇게 갈 거라고 생각함. 굳이 북중합병을 해서 소수민족 2000만명을 수도 바로 앞에 놔두진 않을거라 봄

난 그 정도가 되어도 받는 타격이 통일해서 받는 타격보단 적을것 같다는 쪽임.

하지만 북한 정권을 우리가 떠맡는다면 장기적인 이득이고 뭐고 저출산+통일 충격까지 겹쳐서 나라 절단날거라고 보는 입장이라. 개인적으로 통일론자들이 주장하는 수십년 남북분리가 불가능할거라 보는 입장이라

막말로 폭삭 주저앉으면 장기적 이득이고 뭐고 없는데.

ㅇㅇ 그래서 내가 통일을 반대하고, 설사 북한이 붕괴해도 신정권 수립하고 적당히 지원해주는 선에서 끝나야 한다는거

컨트롤할수 없다고 해도 한국이 개입해서 통일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막말로 북한은 미국, 중국이 떠안아도 휘청거릴 정도로 거대한 폭탄이라고 봐서

일하는 자리 아니면 한국보단 훨씬 덜한거 맞는데

여초나 민주당계열이나 항상 현실을 볼 생각을 안하더라

원래 현실파악은 남자가 더 잘해
그런데 남자를 조졌으니 병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