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_31JJ3님)


문재인 탄핵도

조국 파면도

민주당 해산도

20만 넘기고


홍콩 원조 청원 다음날 올린 

일개 판사 나부랭이에게 벌 주라는 청원도

청원 20만이 넘는데


홍콩인들이 요청한 청원이

3만도 못 넘겼다는 건 뭔 의미일까? 

우파들이 단순히 관심이 없어서일까?


의문을 가짐. 


결론적으로 2달간은 사실상 인터넷 커뮤만 난리었다는 소리...

(지금 청원 올라오면, 박종철 이한열 학생 마냥 시위대 사람이 죽어나갔으니 청원이 더 붙겠다만)


혐중감정, 중국 싫어하는 거랑 별개로, 현실적으로 정부가 지금 개입해서 안 된다는 의사표시 아니겠음?


개인적으로 해석하자면, 

바른미래당(그리고 과거의 바른정당도) 계속 지지율 답보 상태의 위기에 빠져 있었고

뭐라도 해야 하는데, 홍콩이란 것이 위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이 말임.

자유민주투사 이미지 덧씌워서 무당층을 끌어들이려는 시도라고 봄.


정권 잡고 있는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자유한국당은 6월 달 상황에서는 절대 홍콩 지지 못함.

천안문 학살 때마냥 사람들 우르르 죽어나가야 제대로 중국 정부의 대응에 끔찍하다면서 입장 표명할 거임.


사드 배치 때, 쭝꿔가 미국에는 찍소리도 못하고, 한국에만 지랄지랄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뒷감당은?

미중 무역 전쟁 끝나고(만약 개입했었다면), 미국에는 찍소리 못하고, 한국에만 지랄지랄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는데


홍콩도 마찬가지임.

홍콩은 이러나 저러나 중국 영토임.


기존에 티벳과의 연대나 홍콩 우산 혁명을 지지했었던 

진보나 좌파를 내세우는 시민단체가


홍콩 문제 입장 표명한게 시위가 격화되고, 파업이 일어나던 8월 달부터인데


6월 초창기부터 설레발친다는 건 

그냥 녹색당마냥 내년 총선 어렵겠구나 판단 됨.


교섭단체가 현실 외교 문제 도외시하고, 

자유 민주 수호 운동권 빙의해서 

어떻게든 1표라도 끌어모으려는 움직임이라고 봄.


이명박, 박근혜 때, 여당과 정부는 무엇을 했나? 아무것도... 하지 않음.

당연한 거임. 


인터넷 커뮤에서 중국몽 4절 5절 해봐야 현실을 뒤집어 엎을 순 없음.

오프라인에선 그냥 한한령 풀어달라고 갔다가 기자 쳐맞고, 쪽문만 겨우 열어놨구나 정도로 인식함.


대놓고 베네수엘라 폭망를 내세우는 자유한국당도 

공식입장으로 절대 중국몽을 표면적으로 언급 못함.


그러니까 여태까지 수십 년간 정부는 입 다물고, 

관심있는 단체나 시민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던 연대를 하지 않았겠음?

나는 그런 수십 년간의 노선이 맞다고 보고 ㅇㅇ, 


해경 피살처럼 한국 국익과 직접 관련 없다면, 개입해서는 안 됨.











댓글 읽다가 보니까...  이게 핵심이네.

사실상 공중분해된 바미당이 말하니깐 튀어보려고 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