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보니까 이게 디시식 알빠노 문화가 온라인공간을 먹어서 나쁘게 변화 시킨게 아니라


애초에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한국 커뮤,온라인공간 이란게 카페부터 해서 정보교류 보다는 도피성 배출구의 형태를 뚜렷하게 지녔던걸 감안해보면


그저 현실의 젠더갈등, 정치/사회 양극화 및 저성장,경제침체에 따른 개인들의 염증이 누적되서 


이용자들이 디시식 문화와 행동양식을 수용하는데 점점 거리낌 없어져 포교가 된거란 생각으로 확연히 생각이 바뀜


나쁘다 좋다의 문제가 아니라 달걀과 닭의 순서를 반대로 보고 있었던거라고 느낀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