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집에 매일 새벽 5시만 되면 폐지 주우러 나가시는 할머니가 있다. 나도 그때 출근하는데 가끔 그 할머니를 보면서 허리가 왜 110도 기울어졌나 생각했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병신처럼. 우리집 앞에 사채 전단지가 존나 많이 있거든? 그래서 그 사채 전단지 한 90일동안 주워서 어제 할머니 리어카에 박스 안에 있는 박스 밑에 몰래 숨겨서 넣어줬다. 내가 생각해도 할머니 하루 모으는 양보다는 많은 것 같았다 시발 왜그리 못머으냨ㅋㅋ.

암튼 보람을 느꼈다.

사회의 문제거리 조폭 교육도 해줬으니 여기 올리는게다 시발 정치얘기는 정사챈인지 어딘지에세 할꺼고.

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