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의 스탠스 때문에 내가 제4공화국 때의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무자비한 계획이었던 광주항쟁과, 

박정희 대통령 당시의 부마항쟁 등을 폭동이라고 규정하는 것 처럼 보였으면 그 부분은 사과하겠음. 


전두환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둘 다 경제발전 및 안정화의 부분에서 공적이 있다고 생각하나, 

분명히 전두환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은 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음. 

실제로 전두환이 실질적으로 하나회를 창설한 것으로 인해서 단순히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던 수경사 박동원 대령이 갑자기 진급이 막히거나,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장교이면 제아무리 선배여도 온갖 압력과 방해를 통하여 진급을 막아세우거나 끝끝내 예편되게 하였다. 

12월 12일의 거사로 인해서 실제로 김오랑 소령, 정선엽 병장 등 엉뚱하게 사망한 사람이 있고도 전혀 사과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또한 광주항쟁 역시 실제로 간첩이 있었는지 여부를 떠나서 엄연히 반공 민주주의 시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자신의 정권의 야욕을 위해서 수도권 내의 특전여단들의 장병들을 쉬지도 못하게 굴렸으며, 

광주 시민들을 체포시키기 위해서라면 단 한 숨도 잘 시간을 주지 않았을 정도로 군인으로써의 그 인성은 그야말로 최악의 바닥이었음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렇게 존나 굴려서 군인들이 폭력을 쓰게 유도하였다는 점도 사실이다. 


박정희 대통령 역시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공적이 있으나, 그것은 7대 대통령 선거까지의 이야기였고, 

박정희 대통령이 실제로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한 간선제 제도로 바꾼 제4공화국 때부터는 실제로도 경제성장은 침침해졌으며, 

오히려 국군보안사령부의 힘을 강화시키고 김재규가 만든 보안사 서빙고 분실이라는 대한민국의 흑역사적인 고문분실이 만들어졌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발전 시킨 것은 좋았으나 고의적으로 육군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해병대를 해군 보병으로 격하시키고, 

이중보상금지 등의 세상 병신같은 헌법조항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국군이 그야말로 집 지키는 개로 놀림당하는 초석을 만든 것도 사실이다. 


박정희, 전두환을 덮어놓고 찬양하는 것처럼 보였으면 이게 나의 박정희, 전두환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이니 알아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