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일본의 패배는 거의 확정인데

이제 여기서 더 이상 피를 흘리는 건 무의미하다

우리 미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해서

속전속결로 끝내자 이거였던 것 같음


원래 올림픽 작전 즉, 일본 멸망 수준이 아니고 일본인 멸종 수준의 작전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이것도 취소하고 원래는 소련이 공산국가라 태평양 전선에서 지분을 나눠줄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전쟁을 일찍 끝내기 위해서 소련에 참전을 요청하고


뭐랄까 수능 전에 몸도 마음도 지쳐서 "잘 보든 말든 일단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했던 마음 있잖아

미국이 거의 그랬던 것 같음 ㅋㅋㅋㅋ

문제는 이 결과가 현역 수능 망치고 6.25 전쟁이라는 뼈아픈 재수생활을 낳게 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