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까지 진행되었던 홍콩 구의회 선거가 범민주 진영이 과반으로 압승함. 반면 친중국 진영은 51석밖에 그침.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투표율이 71%넘었다는 것과 홍콩 구의원 선거 사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젊은층 투표율이 12.3% 정도 대폭 늘어남. 원래 홍콩 구의원 선거 투표율이 40%대였던데다가 젊은 층의 투표율이 저조했었는데 그동안 홍콩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면서 투표율이 대폭 늘어났다는 것은 홍콩시민들과 젊은 층들이 민주주의를 위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음.

우리나라도 총선시점이 4개월 반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청년층들이 똘똘 뭉쳐서 청년의 삶을 좌절시키고 선민의식에 찌든 민주당하고 무능하고 청년에게 꼰대행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한국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