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양보단 효율성의 문제지. 사람들 갖다놓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시간을 일하게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게 할 수 있을까'가 되어야지. OECD국가 중에서도 노동 시간이 높은 편이라매 ㅋㅋㅋ 안 그래도 노동시간이 긴데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거기에 노동시간을 더 늘리겠다고 하면 불난집에 기름붓는 격이랑 다를게 없지
이런 얘기도 있음.
https://pgr21.com/humor/368890#5322812
위키피디아의 Economy of Nazi Germany 항목에선 1939년 기준 약 60시간 근무한 것으로 언급되어 있고, Nazi Germany at War 라는 책에선 전쟁이 시작되면서 여성들은 주당 56시간을 근무했으나, 당시엔 대중교통이 부족했으므로 실제론 하루 14시간 이상 집 밖에 있어야 했다고 합니다. 1941년 말부터는 노동력 부족으로 여성도 하루 11~12시간을 근무했고, 1944년에는 최소 (minimum) 근로시간이 60시간이 되었으며, 농업에는 노동시간 제한이 없어서 주당 105시간을 일했고, 1944년의 군수산업 남성 노동자는 72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언급되네요. 1933년 모든 기존 노조를 강제해산한 후 설립된 어용노조인 독일노동전선 (DAF/GLF) 에는 90% 의 노동자가 가입되어 있었는데, 파업과 공장폐쇄는 불법이었으며, 임금협상과 노동환경 개선의 권리가 없었고, 허가 없이 직업을 바꿀 수 없었습니다. GLF 는 1939년에 법정 최대 근로시간을 기존의 60시간에서 72시간으로 상향했습니다.
뭔가 가라번역 내지는 가라가필의 향취가 풍겨옴. 저기에서의 노예노동 운운은 노동시간 문제가 아니라 노동선택권이 왕창 날아간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 직장선택 임금협상 직종선택의 자유 모두가 날아가서 정해진 곳에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면 강제노동 맞지. 단지 노동시간만 널럴할 뿐.
저런데 바로 선동당하니 개돼지각이 나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