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보궐 선거가 관심도가 떨어지는 건 맞다. 지난 21년 재보궐이 특이케이스였을 뿐


따라서 내년 총선의 전초전? 이라는 생각은 글쎄다... 란 입장. 다만 강서구가 일단 서울인만큼 뭐 어느 정도 약간의 중요성은 있다


하지만 국힘은 그걸 말아먹었다. 심지어 이준석이 예측한대로 표가 나왔다. 즉, 정당 내부에서도 알고 있었는데도 참패를 당한거다


물론 아직 게임 끝난건 아니다. 내년 총선까진 반년 남았으니까. 반년이면 충분히 지금부터 빡시게 하면 된다.


일단 멀어진 이대남 표심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다른거 다 필요 없다. 여가부 폐지 하나면 된다. 이거 여당과 대통령실이 없던 일로 롤백한걸로 아는 이대남들이 많다. 확실한 비전과 폐지 계획 들고 오면 분명 반응할 것. 왜냐면 아직 이대남들은 이재명과 민주당이 싫다.


그리고 정권 안정 뭐 이딴 진부한거 치우고 무조건 비전으로 가야 한다. 어차피 뭘 해도 여론전에선 불리하다. 국힘은 원래 못했다 이런거.


그나마 틀튜브 멀리하는 거랑 윤핵관들이 여의도에서 힘 못 쓰는 지금 상황은 그나마 호재라곤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와닿는 호재"가 없다. 


그리고 제발 공천 거지같이 하지 말자 좀


아무튼 강서구청장 참패를 두고 좀 생각 많이 해야 할거다. 물론 이딴 똥을 싸놔도 저새끼들이 보기는 할까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