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교 다닐 때 기억으로는 민족주의에 대해선 거의 무한긍정으로 서술되어 있던데

우리나라 임시정부-독립운동이 민족주의에 기원한 건 맞지만 거의 민족주의 찬양식으로

서술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본다


솔직히 난 20대까지는 민족주의가 마냥 좋은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저런 일들 겪어보니까 민족주의만큼 근본없이 배타성만 강한 사상이 없단 걸 느끼게 되더라

교육으로 인한 사상주입이라는 게 존나 무섭긴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