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김건모의 변태적인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단독보도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해진 가운데, 2019년 12월 11일 오후 7시경 대중의 인기리에 방영된 인터넷 방송 '가로세로연구소'의 앵커 강용석 변호사와 보조 앵커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 범행 목격자를 찾았다. 단독 보도하려니 조회수가 가장 많은 본 방송 후반부에 폭로하겠다. 시청자분들은 기다려 달라."며 스포일러 어그로를 끌었다.

이날 방영된 방송분 중 37:30경에 강용석은 "내가 직접 목격자라는 여성과 통화했다. 일명 '새끼 마담'이라 불리는 마담 보좌관으로서 프론트 데스크에서 일하던 여성인데, 당시 범행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고 한다."라고 하면서 가로세로연구소 PD는 녹취한 통화 내용을 2회씩 반복하여 방영하였다.

통화 내용에서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이 여성은 "피해 여성이 복부를 맞아 얼굴이 피범벅이었다."라고 진술하였고, 이에 언론에 알려진 사실보다 더 폭행이 심했음을 적시한 강용석과 김세의는 경찰이 공소시효 10년이 넘는 특수 폭행죄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건모 철면피, 김건모 인면수심으로 매우 분개하여 하였다.

이후 강용석과 김세의는 "일단 신변 보호를 위해 이름을 '설희 (가명)'라고 하였고, 음성 변조도 하였다. 일단 우리가 통화한 여성이 가짜가 아닌 이유를 알려준다. 이 여성은 피해 여성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었으며, 유흥 업계의 전문 용어를 다수 사용하는 등, 당시 범행 현장에서 목격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구체적인 사항을 매우 정확히 기억하여 구체적으로 진술하였다. 따라서 이 여성의 말에 공신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추후 이 여성을 데스크로 모셔서 인터뷰를 방송할 것이다."라고 거듭 주장하며 차후 김건모 성폭행 특집편을 예고하였으며, 변희재 進 수컷닷컴2 대표 예정자는 "목격자가 피범벅이 된 피해자를 보았고... 그 당시 상황이 충격적이라서 정확히 기억하여 구체적으로 당연히, 당연히 기억하고 진술한 것이다."라고 거들먹 거리며, 혹시 이후 목격자들을 특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김건모 성폭행 1차 피해 여성의 이름은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

이들의 주된 논리는 누군가 식당에서 지갑을 놓고 갔는데, 식당 주인이 지갑 주인을 찾기 전, 자신이 지갑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지갑에 얼마가 들어 있었는지 묻는 신문 방식을 통해 진짜 지갑의 주인을 가려내는 것과 동일한 논리임에 틀림없기에, 해당 인터넷 방송사 측은 추후 목격자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아직 피해 여성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이다.

이날 목격자라고 주장한 이 여성은 "범행 당시인 2017년에 김건모가 11집 음반을 내려고 했다. 그런데 음반 발매 직전에 이런 사건 터지면 음반 판매 수익률이 떨어진다. 그래서 큰 마담과 작은 마담이 피해 여성에게 발설하지 말 것을 협박하였다."라고 주장하였고, 이 말을 들은 김세의는 "내가 MBC에 입사한 시절이 2007년경인데 이 당시는 노무현 정권이었다. 친노 정권이 보도국장, 사회부장, 경찰청 바이스 등을 장악...(말을 흐림)... 일단 유튜브 조회자 여러분들은 제 말을 아실 거다. 이들이 10년 뒤까지 MBC에 남아서 2017년에 김건모 성폭행 동영상을 촬영해 놓고도 김건모라는 악당를 위해 어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는... 정말 충격적인 일이다. 과연 그러고도 MBC가 과연 정의로운 방송이라고 주장할 수 있겠느냐?"며 과거 자신이 과거 존경하던 손석희 MBC사장(현 jtvc 입사)에게서 강제 해고 당한 아픔의 설욕을 분출하였고, 이에 강용석과 김세의 및 변희재는 "한국 사회에서 연예인이 된다는 것은 권력자들이다. (이 말인 즉, 오늘날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인 즉 사또에게 몸팔던 조선시대 관비와 다들 바 없으므로, 권력자에게 아부해서 권력의 핵심부와 연계되어있는 것이다.)"라며 김건모 조폭 개입설을 추가 주장하였다. 

이날 목격자는 전화 녹취에서 "김건모는 팔다리가 늘씬한 키 큰 여자를 좋아했다. 피해 여성은 장지연(김건모 妻 예정)과 닮았는데 통통하고 키가 작았다."라고 말했고, 이 말에 발끈한 변희재는 "정작 김건모 본인는 160 센티미터도 안되는 좀만한데, 키 큰 사람에게 신장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었던 것 아니냐? 그래서 160cm 안되는 키작은 여성은 그냥 두들겨 폭력으로 다스리고, 키 크고 늘씬한 여성은 맞을까봐 안 때리고 사귀는게 말이 돼냐?"며 막말을 하였고, 강용석은 "(내가 피해 여성을 만나봤는데) 딱 저 스타일 이더라."라고 말하였고, 여기에 김세의는 장지연의 처남과 처의 사진을 공개하며 "혼인 신고한 부인의 오빠다. 인상이 설희(피해자 가명)라는 여성과 매우 흡사하다."라고 말하며, 대부분의 한국인들인 숏다리 채팅 관람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그러나 본지 인턴기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김건모 성폭행 피해자 A씨로 알려진 여성의 이름은 '김경희'이며, 이미 본보 2일 전인 2019. 12. 9. 19:30경부터 구글 검색을 통해 김건모를 검색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티스토리라는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었으니, 단순 인터넷 검색도 하지 아니한 채 올바른 우리 역사를 알리겠다며 유튜브에서 설치는 가로세로연구소 작가들은 직무 유기가 분명하다.

그 블로그에 공개된 내용에는 김경희는 아띠룸싸롱의 매춘부이며 당시 김경희라는 여성의 제보로 인해 MBC를 비롯한 다수의 취재진이 성폭행 발생 직후에 이 업주의 업장에 찾아왔고, 이전부터 주취 폭력 (일명 주폭) 김건모의 협박으로 인해 골치가 아팠던 업주가 이 사창산업 분야에 입김이 센 업주라 김경희는 성매매 업계에서 쫓겨났고, 이후 2년 간 자신이 먹고 살기 위해서 빵집, 책방 알바를 전전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 등, 이미 고소장에 강용석이 쓴 불쌍한 내용 및 그 외 추가된 사실들이 인터넷에는 이미 흥건히 싸질러진 상태이다. (https://dinoworld.tistory.com/664)

또한 인터넷에 난무하는 각종 썰, 만화, 주작 등을 보면 실제 유흥 업소에서 일한 여성이 아니더라도 일반인 누구나 그 상황을 거짓 진술할 수 있으며, 여기에 약간의 피해 의식이 가미된 상상력만 군데 군데 붙여준다면, 방구석에서 일베만 들여다보는 일반인 남성이라도 논문 표절은 저리가라 수준으로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여 그 진위 여부를 구분할 수 없으므로, 단지 목격자의 진술의 신빙성을 위해 피해자 여성의 이름을 안다는 근거는 그 증거 능력이 상실된다고 하여도 무방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단순히 전화 제보자가 자신들이 알리지 않은 피해자의 신원을 안다고 하여, 김건모 범행의 목격자를 찾았다며 유튜브 상에서 '충격 단독 보도'를 하는 것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편성, 기획하는 것은 단순히 구독자 수를 폭증시켜 구글 측의 광고 수입을 독식하려는, 인터넷 방송 근로자들의 쌈마이 (삼류) 행태를 여실없이 드러냈다고 할 것이며 이는 심각히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였다고 볼 것이며 향후 김건모법을 제정하여 이들의 강력한 처벌이 불가피 하다.

또한 이날 방영의 마지막에 강용석 전 국회 의원은 "요새 문재인 정권에 대해 폭로하기 때문에 가로세로연구소에 노란 딱지(유체동산압류, 有體動産押留)가 스튜디오에 많이 붙어 다닌다. 만약 우리가 돈에 쪼들리게 되면 공정한 비판 방송을 만들 수 없고, 조선일보나 머니투데이처럼 초심을 잃고 돈 대주는 광고주에 붙어서 즉, 문재인 여권에 샤바샤바 해야한다. 그러지 않고 크리스마스 이전 박근혜 석방을 위해 으쌰으쌰 하려면 여러분의 기부 받아야 하니까 ARS ***-**** 신한은행 ****-**** 로 매달 만원 이상 후원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이 시각 김건모를 예비 살인자로 규탄하며 건모형법을 개설하자는 유튜브 네티즌으로부터 가로세로연구소가 방송을 통해 뜯은 콧물 묻은 돈을 후원받은 금액 중 최고액은 11만 9천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