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의 큰 거장인 아인 랜드, 그리고 아나키즘의 큰 거장인 엠마 골드만. 둘다 20세기에 활동했지.


성별은 일시적 조건일뿐 이 문제의 궁극적 요건이 아니야.

궁극적인 문제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자유와 평등이 완전한 자유인가, 그리고 완전한 평등인가의 문제이고, 이중잣대와 모순을 거부하느냐 아니면 지고 살아가느냐의 문제지.

자유? 내가 강제징집당하는데 무슨 빌어먹을 자유가 있어?

평등? 내가 특정성별이란 이유로 강제징집당하는데, 내가 정상인이란 이유만으로 강제징집당하는데 무슨 평등이 있어?

자신들 일 아니라고 정치계 여성계 노동계 경제계 다 침묵하는데 왜 내가 걔네들 어중이떠중이들 따위를 배려해줘야해?

권력? 차도 없는 무직 대학생따위가 무슨 빌어먹을 권력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