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준석이 정치 gg치고 퐁중권같은 논객으로 살거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니까

성격이 지랄맞은걸 디폴트로 두진 말고...

그에 따른 정치적인 문제를 감당할 수 있다면 같은 라인이라고 자리 주는 것도 있을 수 있다고 봄. 당장 문재인이 조국에게 자리 줬다가 그로 인해서 국민적으로 정치적 책임을 졌잖음? 그거 감당 못하면 자리 주지 말아야겠지만 그건 그 자리에 올라간 놈 책임이고.

그리고 그 실언이라고 받아들이는 것도 그걸 바라보는 사람의 기준이고, 그걸 참느니 마느니 하는 것도 바라보는 사람이 판단내릴 문제임. 그런 사람이 많아서 문제삼고 싶으면 그걸 문제삼고, 그에 대해서 여론의 판단을 받는게 정치인의 일임. 정치인이 그런거 전부 겁내면 안되는거고. 밍숭맹숭하게 이야기하면 누가 그걸 좋아함? 예능방송이나 인방도 적당하게 재밌고 자극적이면 인기가 높아지는데 정치인이라고 그에 대해 예외는 아님.

한국 정치판이 좁아서 죄다 돌려막기 하거나 친한 교수 장관에 넣는건 한국 정치판 특색이긴 한데용...

이해하고 말고는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이 알아서 생각해서 판단하고, 투표로 결정되는거지. 개인이 어떤 형태로든 판단하건 그건 개인의 자유임.

리버스 대깨? 멀리 안 간다
다들 수시로 자기 객관화 좀 해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