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이 내세우던 반공주의, 경제 제일주의는 지들이 다 호로록 말아처먹어서 부숴버림.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게 다른 외부세력이 그거 두개를 와장창 해버린게 아니라 지들이 알아서 와장창 했거든. 사실 민주화 이후로 시간도 꽤 지나서 그 두가지 컨텐츠는 이미 대한민국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옷인대 박정희 프로파간다에 메몰된 한국 우파와 독재정권의 후신세력들이 그걸 박근혜 시기까지 끌고 왔었던 것이지만, 그게 현재의 한국에게 안맞는 옷인지는 박근혜를 통해 처절하게 증명이 되었음.


  괜히 박근혜가 대통령에서 짤리고 "박정희 시대의 종언" 이라고 기사가 난게 아니라 이거지.


  문제는 새누리당에서 조각피자되어 자한당이 된 그 뒤로도 자한당은 자신들의 컨텐츠를 놓지도 않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수도 없다는거야. 왜? 자한당 지지하는 주력층이라는게 다 저 컨텐츠 아니면 다른 컨텐츠는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고 그 컨텐츠 성애자들이 뽑아 놓은 친박파들이 당을 아주 꽈악 쥐고 있거든. 아니라고?


  여담이지만 친박들이 당을 꽉 잡아가는 과정도 보면 한국 정치사 희대에 블랙 코미디 그 자체지. 옥새런, 반다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