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을 할 거면 끝까지 레퍼런스 끌고 와서 쇼부를 보든가 해야지. 명색이 대학원도 진학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논쟁하다가 어린노무새끼가 뭘 안다고 지랄이노 ㅉㅉㅉ 하고 런하네 뭐 진중권 사망토론 데자뷰를 찍고 있냐?
논쟁하는 사람 나이가 뭔 상관이냐. 어쨌든 님이랑 논쟁하려고 레퍼런스 긁어오고 하는 사람이 논쟁거는건데 아 진짜 더 이상 공회전 같은 논쟁 못하겠으니 그만하자노 이것도 아니고. 나이 가지고 애한테 원색적으로 인격에 대해 비난이나 하고 있냐. 관리자라는 사람이 이러니까 기가 차네 진짜.
게이도 뭐 공산주의 좋아할 수 있고 구조주의 학파 좋아할 수도 있는데. 논쟁할 때 자세 좀 고쳐먹으셈. 야 이 씨팔아.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틱틱대면서 싸우는 건 티키타카라 웃기기라도 하지. 뭐 여기저기 다 긁고 다님 토론하는 와중에도.
뭔 사챈 매일 출첵하면 2일에 한 번 꼴로 쌈닭마냥 쳐싸우고 있고. 사람이 고개를 숙일 땐 숙일 줄도 알아야지. 나도 뭐 여기서 주류인 줄 아나. 비주류 중 비주류인데... 숙일 생각이 없음 토론을 자제하던가 해야지.
이 씨팔 커뮤 토론이 아무리 생산성이 없는 토론이 대다수라지만 이건 뭐 볼 때마다 정신병 걸리겠음. 아니 누가 봐도 걍 오답인 걸 정답이라 우기는 모양새를 1달 넘게 보니까 걍 화가 치밀어 오름. 좋게 좋게 생각해주는데도 한계가 있지 씨발 진짜.
차라리 뭐 페리 앤더슨 같은 사람의 저서 가져와서 서구 마르크스주의는 어떨까?토론하는 건 어떠냐?그게 진짜 내 눈깔에 이로울 것 같아서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