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계시진 않겠지만








1. 피터팬 증후군은 경제 문외한인 나도 아는 바임.

2. 많이 알아서 좋겠소. 배워가오. 
청 때문이 아니라 경제 구조가 그렇다는대, 개인적으로 판단하건대 예리한 분석이었음. 
교육받은 희미한 기억에서 나올랑 말랑함.

그럼 아가리 무조건 닥쳐야할까? 아니라고 봄.
노예는 아니지만, 노예라는 느낌이 드니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소리라고 생각하는데?

국제시장, 글로벌 경쟁? 경제학 원리? 
안타깝게도 탁상공론이라 선거 게임이 어렵다는 게 문제.
비용제일주의 때문에 하청에 다 떠넘기는 거 누가 모른다고? 직관적으로 알아챔.

ㅈ같은 일에 참고서 
내 자유와 권리를 희생하라는 것이 
경제학 원리라면 

그딴 건 내겐 ㅈ같으므로 거부함. 내 자유임.

공짜 야근에 차별까지…기본도 안지키는 대학 산학협력단

“한국인 직원도 당했다”… 인니 ‘야반도주 업체’ 피해 눈덩이




원청이 책임 없을 수도 있지만 있을 수도 있음.
글로벌 시장만 들이대면 만사 OK인 줄 아시나요. 인생이 그런 건 아니죠.
시장주의가 진짜 만능은 아니잖아요.

자살 부른 원청 갑질..."우리도 살고 싶다"
















총생산 증가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 같음? 우주까지 진출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전교 200등에서 100등하기는 쉽지만, 전교 10등에서 5등하기는 어려운 것 당연하지 않나?

세계 10위권의 대한민국 대기업들이 그 윗선 G7-G20의 기업들을 물리치는데 방해가 되니까 
찌그러지라는 논리에 동의 못 함. 나는 그렇게 못 함.

북유럽 좌빨들이 우향우한 정도라도, 여전히 북유럽 북유럽 찾는 수 밖에 없음. 
아무리 우향우 했어도 우리나라보단 좋아보이니까.

해고자가 인생 끝장났다면서 자살하지 않고, 
차입경영과 분식회계로 절딴난 기업에 국민 세금 투입하지 않고
외국 기업이 튀어도 세금 투입하지 않으니까

대신에 (고세금 고복지가 싫을 순 있겠지만)
여전히 실업 부조가 헬조센보다는 잘 되어 있으니까

내가 미안한 게 있다면, 뭐가 거슬렸는지 진짜로 모르겠다는 거임. (말꼬리만 잡고 싸우기 전에)







그쪽이 똑똑한 거랑 별개로
당신한테 왜 설득을 꼭 당해야함?

이상한 선민의식이 있다고 오해 받음. 
나한테 사과 계속 요구하던 것도 좀 웃기더만;
 

정치는 내 인생 잘 챙겨줄 정당 찍는 게 맞음.

정치 정의 쳐보니까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라 카던데

당연히 내 가치를 중시해줄 당을 찍어야함.


이러므로 

엑스트라A님의 정견에 감탄할지언정 


남의 의견 함부로 재단하는 사람에겐

남의 인생 함부로 재단하는 사람에겐

사과하진 않겠습니다.


@엑스트라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