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프리


1. 내가 제국주의의 학살도 문혁이랑 만만치 않다고 한 것은 


문혁벌인 중국 공산주의가 그래도 제국주의보다 나은 거다가 아냐


나치와 공산주의의 악명 비교 - 사회 채널 (arca.live)


저 글의 논리에 따라 


공산주의가 실제로 나치만큼or 그 이상으로 학살했으니 나치랑 다를 바가 없으므로 악명을 널리 떨쳐야한다면


제국주의와 자본주의도 나치와 소련-중공의 공산주의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한거. 




2. 나는 현대 자본주의를 제국주의 시대랑 결별했다고 생각하지 않음


제국주의 시대의 자본주의가 성장해서 현대 자본주의가 된거지 


나중에 페미니즘 4.0 자칭하는 애들 나와서, 이전 페미들이 만들어놓은 꿀이란 꿀은 다 빨고서는 화해하자노~~ 하면 


죄가 없어지는거임??


젊은 시절에 온갖 흉악범죄 잘도 저지르던 새끼가 


나중에 착한척 하면서 저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이 저 용서했어요~ 하면 


죄가 없어지는거임??




3. 그렇게 좋아하는 문혁과 숫자 싸움 해보겠음


먼저 중공 체제에서 대약진과 문혁으로 죽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최소치와 최대치를 설명하자면


대약진 최소 3000만, 문혁 최소 100만 총 3100만명


대약친 최대 5000만 문혁 최대 2000만 총 7천만명


여기서 대약진은 국가의 정책 실패로 인한 대규모 기근이다. 


뭐 정책 실패도 체제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니 제국주의에 대해서도 대규모 기근사태까지 포함해서 계산하겠다. 


이제 제국주의 국가들의 학살 및 식민지 착취&기근 사태들을 계산하겠다.


1.영국의 인도 착취


영국은 인도를 접수한 후 


인도 시장의 관세를 철폐해 현지 제조업들을 싸그리 조져버림. 


그 여파로 빈곤이 심각해지기 시작.


1876~1902년 엘니뇨 발생 당시 세 차례의 기근과 가뭄이 발생하였는데


당시 영국은 이 상황에서 식량 수탈을 강화하였고


그 여파로 3000만명에서 5000만명의 빈민이 사망했다


마이크 데이비스의 빈곤의 역사에서 발췌했다 


그리고 이 논문에서 발췌한 결과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05750X22002169


1810년 기준 인도의 빈곤률은 23%였다. 동인도 회사의 소비 조사에 따른 것.


영국이 인도를 접수하기 시작한 이후 인도의 빈곤은 이전보다 더욱 극심해졌고


그 과정에서 대규모 기근, 질병, 재해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사망률은 1880년대 기준 천명당 37.2명에서 1910년대 44.2명으로 크게 증가


기대수명은 26.7세에서 21.9세로 줄었다 




2. 사유지에서 1000만명 가량 죽인 벨기에의 레오폴드 2세 

출처 -Kim, Kwang-Su (2015). The Historical Contextualization of the Identity of the Kongo Kingdom in Pre-Independence DR Congo History. 한국아프리카학회지, 45, p7



3.알제리 전쟁


프랑스 역사가 추산 25만명, 알제리 역사가 추산 150만명 


학계에선 100만명 가량으로 추산함 


참고로 이 전쟁의 가장 큰 발단은 세티프와 구엘마의 학살, 프랑스군이 자행한 학살로 6천에서 2만명 가량이 살해당함. 


4. 미국의 원주민 및 식민지 대학살


-건국 이후부터 인디언 조직적으로 공격하고 학살하여 최소 100만명 사망. 


당시 미국은 서부개척을 명분으로 인디언들을 공격함.


-미국-필리핀 전쟁에서 필리핀 민간인 20만명~100만명 사망 


5. 벨기에가 조장한 후투-투치족 갈라치기로 인해


-르완다 내전 100일만에 50~80만명 사망 


-부룬디 내전 최소 25만명 이상 사망


이것까지만 해도 시발 문혁과 대약진 뺨칠 정도로 사람 갈아마셨음. 


사람 갈아마신걸로 이데올로기를 평가한다면


자본주의=나치즘=공산주의겠네? 


자본주의가 무슨 도덕인줄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