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한다. 물론 철수하기 전에 1080P에서 720P이라는 어이없을 정도의 요즘 시대의 저화질을 보면서 망통신료를 10배 이상 받아 쳐먹는 애미애비 없는 근본없는 통신사들의 작태에 다시 한번 혀를 내두르지만 망통신료는 다른 업계에서도 불똥이 튄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영상업계다. 물론 이건 극소수의 의견을 들은 것이고 이른바 '근들갑'이 확실하지만 스노우볼처럼 굴러진 애미애비 없는 호로자식들은 영상업계에도 영향을 준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그 극소수의 의견이 뭐냐면 4K, 8K가 굳이 필요하냐는 의견이다.


 이런 4K 8K 굳이 필요하냐는 의견이 내가 쓰는 소설을 써본다면 이건 지금 애미애비를 국 끓여먹은 근본없는 통신사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웃긴 의견인게, 느그나라도 컨슈머급 기기로 8k 30프레임 영상이나 무압축 RAW파일을 생산하고 있다. 심지어 지금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8k 60p AV1 인/디코딩까지 지원중이다. 현재 영상업계는 매년마다 4K를 넘어서 8K까지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심지어 리피터 지원되는 8K급 광케이블 HDMI 케이블이 15미터가 6.4만원에 팔고 있다. 5년 전에 2K가 겨우 지원되는 리피터 지원되는 HDMI케이블이 미터당 1.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미터당 약4200원이다. 3배이상 싸졌는데 이걸 보면 매년마다 영상업계의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중이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영상 출력은 매년 바닥을 긴다. 출력에 필요한 영상 기술력이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고 일반인들도 4K를 넘어서 8K까지도 몇 년 전에 비하면 그림의 떡이 아니게 되어간다. 5년 전 리피터도 직접 기기를 사서 써야 했던 그 시대와 비교하면 매년마다 기술력은 나날이 달라졌다.


KOBA란게 있다. 정식명칭은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인데, 국내 방송문화의 향상과 미디어, 음향, 조명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1991년에 첫회를 개최하여 2024년에는 32회를 맞이한 근본있는 전시회이다. 매년 마다 갔었긴 했는데 매년마다 보면서 느낄 수 있는게 미디어/방송/음향의 기술력이 점점 발전해 나간다는 것이다.


2018년 이후 1인 미디어 방송과 관련지어서 꾸준히 전시회에서 나오고 있고 2023년도에도 국제적인 방송업계 회사에서 대한민국 전시회에 올리면서 자신들의 새롭게 내놓는 기술들이 적용된다. 심지어 4K 카메라도 이제는 손바닥 크기로 나오며 가격도 천만원대가 아니라 백만원대로 내려가며 소형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이런 최신 기술들을 가진 느그나라 회사들은 자신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지상파 방송국부터 시작해서 케이블 방송국까지 그 기술력을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그런데 이런 최신 기술력을 정작 망통신료 하나 때문에 1080P는 커녕 720P로 출력되었던 것과 함께...

이딴식으로 이야기 한다고? 느그나라 대기업들은 살아남겠지. 하지만 느그나라 갈라파고스 생각하면 앞으로 꼴아박을게 뻔하다. 1인 미디어에 관심 많고 그에 대한 기술력도 늘어가긴 하지만 뭐 어쩌겠나. 양심이 애미애비를 위성팔듯 팔아버린 통신사들은 통신망료로 이런 산업들을 죽일 것이다. 근들갑은 맞고 망통신료가 4K 8K에 영향 주지 않을거란 반론이 나오면 그 반론의 말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난 망통신료가 이런 산업까지 영향 준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부정하고 싶지 않다. 네이버로 옮기면 그만이라고? 유튜브로 옮기면 그만이라고? 그깟 4K 8K 출력같은거 포기하고 1080P로 만족하면 그만이라고?어차피 내 컴퓨터는 4K 적용 안된다 8K 적용 안된다같은 말이 나오겠지만 10년 전에 2K가 내 컴퓨터에 돌아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이미 트위치를 보면 답이 나온다. 1080P에서 720P로 결국 한국에서 철수되었다. 점점 세상은 4K도 준비되어 있는데 통신사들은 언제나 소비자들을 속인다.


과거, 와이파이도 3년이나 적용할 수 있었지만 꾿꾿이 아이폰3가 나오기 전까지 적용 하지 않은 그들의 작태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