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apa Kemal Atatürk

(1881~1938)

"Hâkimiyet, bilâ kayd ve şart Milletindir."

주권은 제한없이 조건없이 국민의 것이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터키 공화국(현재의 터키)의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오스만 제국 장교로 활동하면서 차낙칼레(갈리폴리)에서 치열하게 싸우다 영국군으로부터 이기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었다. 그는 그 후 오스만 제국을 해체하고 터키 공화국을 설립한다. 오스만 제국 시절까지만 해도 이슬람이 국교였고 샤리아가 통용되는 사화였지만, 무스타파 케말은 세속주의를 채택하여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해선 안된다는 법률을 만들고 등등 세속주의적 정책을 펴왔었다. 그리고 NATO에 가입하고 친서방 정책을 폄으로써 터키가 패전국을 딛고 다시 일어날수 있게 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지금 에르도안을 보자... 터키는 현재도 NATO 가입국이고 대충 봐서는 친서방 친미 국가지만.. 쿠르드족을 테러단체로 지정하라고 압박하고 나토 탈퇴하겠다니에.. 이젠 아예 친러를 대놓고 하고있다. 또 공공장소 히잡착용 금지를 풀고 그의 정신과는 다르게 세속주의를 무시하고 전통적인 이슬람을 점점 터키에 뿌리 내리려고 한다.. 오죽했으면 군부에 몇 안남은 세속주의 세력이 쿠데타까지 일으켰을까..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이름은 사실 이렇다. 이름이 무스타파 였는데 어릴때 수학선생님이 똑똑하다고 해서 케말 을 붙여주셨다. 그가 고인이 된후 터키에서 성씨사용법이 통과되자(원래는 성씨가 없었음) 터키 의회가 그에게 헌액한 성씨가 Atatürk(터키의 아버지)이다. 그가 이렇게 불릴 수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은 '터키인' 이라는 기준을 조금이나마 확립시키는데 노력을 가하여 터키를 강하게 만들었고.


그리스의 침공도 방어하였으며


원래 아랍 문자를 써오던 터키에 라틴 문자를 직접 가져옴.(아랍문자가 어렵고, 터키어와 잘 안밎으며, 문맹률이  높았다)


제발 터키의 지도자들은 그를 본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