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민주노총 현수막을 봤다


"임금체불 최저임금 거부 불법노동 야근수당 거부

참지 마세요 퇴직하지 마세요 힘들면 전화주세요" 되있더라


보면서 느낀거? 아. 우리편이 병신짓하는 동안은 저쪽도 여전히 살아있겠구나.


과연 좌파가 순수하게 선동과 협잡질만으로 권력을 잡은걸까?

글세.


반도체공장 백혈병환자 급증사건,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건... 보수의 실수 하나하나가 그들이 다시 날뛸 기회를 만들어준다. 사고는 막아야 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사고는 날수도 있겠지. 근데 그 이후의 대처마저 헛짓거리 하게되면 제2 제3의 문재인이 또 튀어나오는거야.


우리는 우리가 흔들릴 여지를 주는 자들을 쉴드치고 영웅행세하게 해서는 안되지. 오히려 그들을 배신자로 여겨야지. 구조적인 결함이 있으면 그걸 고쳐야지. 결함 가진채로 물건을 파는거는 죄악시하면서, 정작 사회에 결함이 생기면 "괜찮아, 써도 돼" 해버리면 안되지. 그건 기업가로써의 패륜이다.


소련은 반성하지 않았기에 몰락했다. 중국도 반성하지 않기에 무너질 예정이다. 반성하지 않을때 몰락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