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성형수술을 위해 마취해서 못움직인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낫지. 온 국민이 TV 앞에서 걱정하며 마음 졸이는 순간에도 느긋느긋하게 관저에서 편안하게 평일 수요일의 여유를 만끽하며 최순실이 올때까지 대기나 했다는게 더 저질이 아니면 뭔대? 참고로 최순실 온 다음에는 올림머리 한다고 더 늦었는대 그 사이에 상황파악도 못해서 구명조끼 소리나 처해댄게 당시의 박근혜다. 저질 아닌부분이 없어서 다 적기도 힘들은대 딱 하나 적은 것 만으로도 최악 아니냐? 전쟁 났는대 이랬어봐라.

그래. 대통령이 슈퍼맨도 아니고 그럴수도 있지. 라고 억지춘향 하듯이 어거지로 박근혜가 평일 수요일에 공무원이 탱자탱자 놀면서 최순실이 오고난 다음에나 올림머리나 하며 상황파악도 못하다 중대본에 늦게 도착한 것을 인정한다 치자. 비록 대통령이 그 현장에서 백히 해야 할 일이 존재했다만, 대통령 없다고 국가가 안돌아가면 그게 말이 되냐? 그런대 언론에서는 박비어천가 하느라 전원구조를 했다고 하지 않나, 정부가 사력을 다해서 구조중이라는대 해양경찰은 의전하느라 구조한 학생 배태워 보내느라 4시간만에 육지에 도착하게 하지 않나, 아주 총체적 난국인대 그거 그럴 수 있다 치자. 그런대 왜 그런 턱도 없는 상황에 대해서 묻는 세월호 유가족한테 정보과 경찰 붙이고 기무사 요원 붙이면서 상처를 어뤄주기는 고사하고 "세금도둑" 이니 하면서 모욕하고, 괴롭히냐? 그게 정부가 국민에게 해야 할 일이냐?

그런 이야기 거내면서 북한의 비밀문서 드립치던 애들이 있었는대, 서정갑이 황장엽에게 북한군이 개입했냐고 물으니까 북한 군관들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고 했다더라.

네가 저 예에 부합하는 인간말종 유행에 편승한 사람이 아니면 난 말종이라고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