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를 누구보다 외치는 사람이 자신을 위하여 남에게 집단주의적 행동을 일삼고

진보주의를 누구보다 외치면서 누구보다 꼰대짓에 규제를 해대고

보수주의자라면서 자기는 '보수'를 위해 온갖 파괴행위를 일삼고 소수자 차별, 혐오발언이나 하고

성평등한 페미니스트라면서 망상환자처럼 다른 성별을 혐오하고

좌파라면서 좌파같지도 않은 북한이나 찬양하고

우파라면서 옛 과거의 역사를 왜곡하고 

사교육 걱정 없애겠다며 자기 아들 사교육을 하고

자유주의자라면서 남의 자유는 파괴하고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며 자신과 다른 주장에는 억압하라며 징징대고

경쟁이 만능이라고 주장하면서 도전도 안하며 경쟁력 떨어지는 나라로 만들고

착해지라면서 자신은 나쁜 짓을 일삼고 그걸 '선의'적인 행동이라고 위선적이지도 않은 자기합리화나 하고


.....내가 다른나라와 한국을 일방적으로 비교하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나는 ~주의에요! 빼애애액"은 어느나라 사람보다 잘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제일 모순을 보이고 제일 안지킨다.


미국, 유럽 국가 등은 "나는 ~주의에요" 하는 말조차 굳이 하지 않음에도 알아서 지키는건 확실하다. 


예를 들면 한국인들은 어느나라 사람들보다 '경쟁'을 선호하며 경쟁하지 않는자는 당장 도태되어 없어지는게 옳다고 말한다. 이 말 자체는 맞는 말이다. 근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정작 '도전'을 안한다. '경쟁'에는 조건이 있다. '도전'이라는 것인데 그걸 안한다. 그러면서 경쟁력을 저하시키며 위의 저 소리는 열심히 한다.


근데 외국의 사례를 보면 경쟁은 만능이며 경쟁에서 패배한 자는 도태되어야 한다는 소리도 안한다. 근데도 그들은 알아서 경쟁에 솔선수범 뛰어들며 무엇보다 비교적 위대한 것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만약 패배하여 도태되었다면 다른 방법, 요령을 찾아서라도 자신이 원하던 바를 성취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도 모두가 박수쳐준다.


즉, 한국인들은 경쟁은 누구보다 주장하지만 행동으로 그걸 실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경쟁에서 승리했던 패배했던 '도전'하는 다른 사람을 '현실성, 사회성 떨어지는 놈'이라며 욕하는 건 잘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패배하여도 다른 방법으로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실패자라서 저러는 것"이라는 둥 "남보다 못한 놈이 쉬운 방법이나 찾아서 꿀을 빨고 노력해서 올라간 사람을 모욕이나 한다" 는 둥 온갖 욕설에 비난은 잘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넌 안될 새끼"라고 하는 건 덤. 그걸 '도전'도 안하는 사람이 지껄인다는게 코미디.


이게 대표적인 모순 사례다.


할 얘기 많은데 여기까지만 하자. 뭐 다 알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