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마오쩌뚱이 중국 공산화를 안했거나 실패했다고 생각해보자고.


그런 중국을 미국이 가만 뒀을까? 

당연히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소련을 견제할 강력한 동맹으로 만들었겠지.

그럼 뭐 조선따위ㅋ 미국은 조선인들의 공산화를 향한 열망을 잘 알고 있었기에 6.25도 방조했지 싶은데.

코딱지만한 빨갱이가 두배로 늘어나봤자 자유중국과 일본 열도 사이에 낀 코딱지일 뿐.

그런 상황에선 소련이 보다 적극적으로 북괴를 지원했을 가능성도.



이번엔 마오쩌뚱이 대약진운동이란 꼴통짓을 안벌였거나 혹은 그 실패를 인정하고 문혁따위 없이 조용히 물러났다고 생각해보자.


어차피 공산화된 상황에서도 중소결렬 때문에 중공은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상황이었지.

대약진 운동과 문혁의 역주행 없이 일찌감치 합리적인 척 하는 노선을 걷기 시작한 중공, 그리고 소련 견제를 위해 중공과 밀회를 즐기는 미국. 그 사이에서 조선이 성장할 기회가 있었을까?ㅋ 아니라고 보는데.



조선의 성장은 사실상 마오쩌뚱이 단독으로 하드캐리왔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냐?

애지간한 능력과 의지가 아니고선 절대 벌일 수 없는 업적이니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