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이 쌓일대로 쌓인상태에서, 문재인의 돈지랄은 정부와 정당들이 의지만 가진다면 어떻게든 예산을 긁어내고 타낼수 있다는걸 깨닫게 됨

문재인의 현실성이야 논외로 치더라도, "가져와" 한마디에 성인지예산에 중소기업지원금에 태양광탈원전에 주욱주욱 뽑혀나오는거 보면, 기존의 "돈없으니까 절대 못바꾼다"는 변명은 돈계산도 제대로 못하는 호구인증을 하는거나 마찬가지가 된거지.


모병제건 최저임금이건 나발이건, 지금 병사들은 변화를 원함. 어떤식으로든 현재 징병제를 바꿀 해답을 내놓는게 통합보수의 능력의 증명이자, 성의의 표현임. 이건 선택이 아니라 보수의 의무라고.

싫어? 그럼 포퓰리즘이나 한번 더쳐먹든가. 나는 몰라도, 다른 병사들은 군인대우 낫게 만들어준다고 하면 언제든 쓸모없는 보수 버리고 이재명이든 정의당이든 저쪽으로 바로 등돌리고 가버릴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