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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1. 한동훈 하이리스크-하이리턴임
2. 거기다 대선에 쓰는게 적당한 패지 절대 비대위원장에 쓸 패는 아님(아 그리고 이준석 대통령감 아님), 근데 용산이 또 병신짓함
3. 덕분에 국힘 개좆됨, 굥 이새끼 하는게 뭐임? 말술하기?



한동훈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임, 자칫하면 "검사정권 시대"의 시작으로 보일수 있으나, 이준석같은 천재거나 김종인같은 노회한 메이커면 한동훈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공명정대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힐수 있었겠지.

그러나 용산은 그럴 지능이 없던건지 급했던건지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에 앉힘, 심지어 그 한동훈은 그저 용산의 말만을 반복할뿐임, '이준석은 정치를 게임으로 생각하는 나쁜놈이다' '김건희 특검이 아니라 도이치 특검이다, 어디서 그런 망발에 존귀하신 여사님 이름을 올리냐'

한동훈 자체가 총선에 맞지 않는 패임, 물론 대선 후보로써의 한동훈은 이준석을 압도함, (이건 또 다른 칼럼을 할애해야 될 꺼 같은데, 요약하면 이준석은 그 성격때문에 "책사"지 "지도자"감은 아님, 제갈량이나 조조는 얼마든지 될 수 있지만 주원장이나 장제스는 절대 될 수 없음), 그러나 "당을 총괄하고 대전력을 짜는" 능력은 약으로 이준석에게 압도당함, 거기다 심지어 윤석열보다도 정치 경력이 떨어짐, '이준석 대체'를 위한 패로도 해석되지만, 현재로써는 한동훈에게 이준석만큼의 쇼맨십이 없는게 확실함, 거기다 김건희 특별법에 검수완박에 대해 반박하는거처럼 공격이 들어올때마다 완벽하게 반박하고 역공을 거는게 아닌, 그저 "그 건은 과거에 설명했으니 더 이상 묻지말라는투의" (아마도 용산의 압박에 따른) 묵살로 일관하면서 공명정대하다는 이미지또한 날려버렸음.


아마도 후대의 정치사서에서 기록될 윤석열의 최대 패착은 이준석을 날린게 아님, 한동훈을 잘못 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