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상처인가? X


가볍지 않기에 부산에서 바로 치료했어야 했는가? O

만약 서울로 전원을 굳이 해야겠다면 차를 타고 가야 하는가? X
(그 사이에 위험해질 순 있음)


헬기를 탄 건 특혜인가? O


즉 요약하자면 중한 상처가 맞으므로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받았어야 하는데,

굳이 서울로 가야겠다면 차로 밍기적대는건 위험할 수도 있었음.


문제는 닥터헬기를 탈 요건이 안 되는 이유가 '상처가 위중하지 않아서' 가 아니라

'닥터헬기를 이용해서 도착하는 목적지에서만 치료가 가능하지 않아서' 임.


일반인이 나 목 찔렸는데 서울가서 치료받아야겠으니 헬기 내주쇼 하면

야 이 병신새끼아 뒤질 위기인데 걍 닥치고 부산에서 치료받아 이러고 끝임.

그러니까 특혜는 맞음.

다만 특혜라고 정의한 기준을 좀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거지.

내 경우도 처음에 소방서 발표만 보고 열상 1cm 남짓으로 알고 

아 이거 중하지도 않은데 서울 갔으니 인디케이션이 아니구나 했던 건데,

사실 그게 아니라 부산대 병원에서도 할 수 있으니 인디케이션이 아닌 거임.


인디케이션 : 적응증 = 헬기를 탈 수 있는 조건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