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s top court says it was a mistake to quell early “rumors” about the Wuhan virus
January 31, 2020

If the public listened to this ‘rumor’ at that time, and adopted measures such as wearing a mask, strict disinfection, and avoiding going to the wildlife market based on panic about SARS, this may have been a better way to prevent and control the new pneumonia … As long as the information is basically true, the publishers and disseminators are not intentionally malicious, and the behavior objectively has not caused serious harm, we should maintain a tolerant attitude towards such ‘false information.’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위법성 조각사유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중공 최고인민법원의 글

원문은 여기서
(조만간 '최고인민법원의 신비전'에 가지 싶어서 아카이브...를 벌써 누가 해놨더라고)

중공문자를 읽을 능력이 안되어 영어권 기사의 번역판으로 올림.

"만약 대중이 이 루머에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다면 사스 사태의 경험에 기반해 마스크를 쓰는 등 대응을 했을 것이고, 그 결과 이사태를 더 잘 방지하고 통제할 수 있었을 것이다. 루머가 기본적으로 사실이며 악의적 의도가 없는 이상 우리는 이런 거짓정보에 대하여 보다 관대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구글 번역으로 읽어보니 애초에 우한 사태 초기에 질병이 확산 중이라는 소문을 퍼뜨린 중국인들을 공안이 모조리 잡아들인 결과 이 파국을 맞은 것을 지적하는 글임. 그런 소문이 퍼져나온 이유 자체가 정부의 발표가 현실과 동떨어져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란 내용도 있고.

그리고 문재앙은 이 와중에도 정신나간 WHO의 한가한 헛소리를 근거로 무증상자 감염이 없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가짜뉴스 때려잡는다고 개거품 물고 자빠졌지.

부디 저 글을 쓴 착한 중국 법조인이 신비해지는 일이 없길 바랄 뿐.
아직도 중공에, 심지어 최고인민법원에 양심이란 것을 가진 중국인이 남아있었다니 놀랍네.
죄다 신비해져서 멸종된줄 알았는데 양심 자연발생설이라던가 돌연변이설로 받아들여야 하려나?